다시한번 돌아보는 나의 인생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한 10년가까이 된다....
사실 이 블로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앗다...
부모형제남편 다 모른다....

그래서 이세상 그 무엇보다 이 블로그에 적는 글이
제일 솔직한 내심정임....

2006년부터 현재까지 내인생은 어떻게 변햇는지
곱씹어보자....

2006년은 내가 22살쯤이엇다.
뭐든 다 할수 있엇고 그땐 생긴것도 제법 괜찬아서 남자들 한테 고백도 많이 받았엇음 ㅋ
나이도 젊으니 기운도 넘쳣고,
그때 내인생은 장미빛이엇던것 같음...
그때도 그때 나름대로의 고뇌가 있엇을테지만
그때당시 쓴 글들을 보면 확실히 그때의 나는 지금보다는 행복햇엇구나 라고 느껴짐
무역관리사가 되기위해 무역영어시험을 응시하고
스펙과 경험을 쌓기위해 배낭여행을 다니고
못먹는 술이라도 술자리는 거의 매일 갓던것 같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하고있엇구나 ㅋㅋ

그러나 현재의 나는 현재에 만족을 못하고있음...
살은찌고 몸매와 피부는 망가지고
경력이 끊겻다....
남편과는 이혼직전이고, 세상밖으로 나갈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려서
집안에서 게임을 하면서 취미생활을 보내는데
현재도 그라나도에스파다를 하는구나 ㅋ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남자도 생겻다...
그냥 예전글 보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써놧는데 그땐 잠시 머리가 오류낫엇나봄....
아이가 중간에서 부부간에 싸우는모습을 매일 지켜봄
그래서 웃는 사진이 업음 내아들이....
내가 이렇게 만든거임....그래서 그냥 이혼하기로 결심햇는데
당장은 아니고 좀 돈좀벌고 직장을 잡게되거든 할것이라고 내마음속으로 다짐함....

지금 남편이랑은 어차피 이혼이 거의확정이나 마찬가지이고....
나도 여자로서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므로
지금 썸타는 남자와 내아들과 다시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낼거다.


그렇지만 제일 무서운건
앞으로 한 10년후에 또 이블로그에 와서 글을 적으며
현재의 오늘을 회상하면서 그땐 젊고 좋앗지 라고 얘기할정도로
더 최악의 상황이 올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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